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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17

쌀쌀한 날씨엔 따끈한 청국장이 최고! 날이 추워지고 겨울이 돌아오면 늘 청국장이 먼저 생각난다. 물론 옆집에서 청국장이라도 끓여 먹는 날엔 그 냄새에 짜증이 나지만, 내가 먹을땐 아무렇지도 않아~~ ㅋ 얼마전 덕소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친구놈을 만나러가다 배가고파 들렀던 외할머니 청국장 집! 친구놈도 맛있다며 상당히 극찬한 그 곳! 3명이서 청국장 3인분과 도토리전 하나를 시켜 보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맛의 청국장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말이죠! 일단 바로 사진부터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통음식점 외할머니집! 남양주1호점 이라고 씌여있네요! 100% 국산콩으로 직접 순두부와 청국장을 띄운다고 합니다. 외관사진입니다. 밖에서만 봐도 참 맛있게 하는 집인것 같죠? ㅋㅋ 혹시나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자~ 처음으로 나온 도토리파전.. 2010. 10. 21.
저렴한 호주산 와규 모듬세트 분당 수내동에 위치한 와규 고깃집 입니다. 와규, 와규 뭐 일본말 같기도 한데 식당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써 있더군요! 와규란? (和牛/Wagyu/Kobe beef) 일본어로 와(Wa)는 일본, 규(gyu)는 소를 뜻하며, 일본 고베(Kobe)에서 키우는 최고급 육종이라고 하네요! 이 와규가 호주로 건너가 앵거스?품종과 교배를 하여 대규모로 키워져 생산되는데, 언제부턴가 반대로 일본에서는 호주산을 수입한다네요....물량 때문이겠죠? 수내동부근 대부분의 대중음식점에 가면 주말에는 전좌석 금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우삼겹으로 유명한 본가에 들렀다가 금연이라는 소리에 뛰쳐나왔습니다. ㅋㅋ 5명중 3명이 애연가라서...어쩔수 없었네요 그리하여 들른곳이 이곳입니다. 한손에 담배를 들고 들어갔더니 이곳도 마찬.. 2010. 10. 5.
기발한 솥뚜껑 삼겹살! 친구놈이 경기도 덕소에서 PC방을 하고있어 한달에 두어번씩은 자주 놀러가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더운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번은 꼬박꼬박 들러서 시원한 에어콘바람과 냉커피한잔에 온라임게임을 즐기곤했습니다. 상호명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무슨 삼겹살 병장과 뭐시긴...? ㅎㅎ 하여간 시간이 너무 늦어 업소들이 문을 닫을 무렵, 이곳은 영업을 하고있어 들러보았습니다.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기위해 생삼겹을 주문하고는 기다리는데 솥뚜껑이 올려졌습니다. 가운데 뚜껑을 들어낼 수 있는 처음 본 솥뚜껑이었슴돠! 자 그럼 어떤건지 사진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짜잔~ 솥뚜껑 가운데를 보시면 손잡이를 잡고 들어낼수 있게 되어있죠? ㅎㅎ 생삼겹 3인분을 시켰더니 삼겹살과 잘 익은 김치 그리고 콩나물 무침을 올려 이쁘게? 세팅을.. 2010. 9. 1.
춘천닭갈비 골목! 주말이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그 곳! ㅋㅋ 그 곳을 다녀오면서 춘천을 들려 닭갈비를 먹고왔다. 원래 닭갈비를 썩 좋아하진 않는데,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를 생각하니 오늘따라 땡기더이다~ 휴게소에서 점심을 대충 먹었더니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더 출출하였던게다.. 춘천 닭갈비 골목에 들어서는 좁은 골목길에 닭갈비집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었고, 어느곳을 들어갈까~ 고민하다 숯불로 구워주는 대청봉 숯불 닭갈비집을 들어갔슴돠! 춘천닭갈비하면 모든곳이 숯불로 구워주는줄 알았는데, 서울에서 흔히 볼수있는 철판닭갈비집이 더 많은 것 같기고하고 하여간 섞여있더이다. 닭갈비의 원조가 숯불구이는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자 그럼 메뉴와 함께 닭갈비 사진을 한번 둘러볼까요? 춘천 닭갈비골목 초입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좁은 골목길 .. 2010. 8. 23.
몸이 허~할땐 장어를 먹자! 몇일전 말복이고 하여 집사람과 삼계탕을 먹을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일단 장소부터 정하고 가보자~ 하여 출발한 고골! 혹시 고골을 아시나요? 고골은 경기도 하남에 있는 곳이며, 윗쪽으로 쭉~올라오면 계곡이 있어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유원지? 입니다. 계곡을 올라가기전 초입에 있는 장어숯불구이집이 보이길래 삼계탕이고 뭐고 힘좀쓰게 ㅋ 장어나 먹자~ 하여 들어갔습니다. 보통은 뜨거운 철판위에 익혀서나오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참숯을 피워 그 위에서 직접 구워먹는 곳이었슴돠! 숯향이 베어 맛있겠죠? ㅋ 장어는 특대와 그냥 대 2가지 메뉴로 있었고, 차이점은 말 ㅡ대로 장어의 크기라고 하네요 특대는 겁나게 큰 대신에 2마리, 그냥 대는 작은 대신에 3마리가 나온답니다. 가격은.. 2010. 8. 12.
성남 모란의 닭갈비집 성남 모란역부근에 위치한 닭갈비집입니다. 종종 나가서 닭갈비, 골뱅이와 파전 등 싸고 맛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곤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란시장 건너편이 되겠군요 모란역 뒷골몰을 보면 먹자골목으로 형성되어 시끌벅적 합니다 오늘 소개할집은 춘천닭갈비집 닭갈비를 좋아하진 않는데 이곳만가면 많이 먹고오게되네요 주문과동시에 식당 한쪽켠에서 할머니가 직접 적절히 익혀서 테이블로 내보내주십니다요 저렇게 어느정도 초벌? 적절히 익혀서나오니까 테이블 회전이빨라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 더운데 불키고 직접 조리하는 시간이 줄어좋습니다 자 그럼 완성된 닭갈비를 한번 볼까요? 쫄면사리 하나를 더 추가해서 한쪽구석에 쫄면이 많이 모여있네여 ㅋ 아 이집은 1인분에 7,000원이며, 각종사리 추가는 1,000원 입니다 싸죠? 푸짐.. 2010. 6. 5.
분당 수내 칡냉면 수내역 부근에 있는 냉면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끔이지만 오가다 흘깃 들여다보면 밖에까지 줄을 서있는 광경을 보곤해서 무척이나 가보고 있었죠! 냉면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정도라면...ㅋㅋ 집사람과 수내역근방을 지나가던중 한번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냉면을 저는 온니 고기(돈까스)!을 주문하였는데 가만보니 냉면때문에 손님이 많은것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냉면의 맛은 사실 그냥그냥 맛없는 곳을 찾기가 더 힘들죠? ㅋ 정갈하게 차려나오는 밑반찬과 일하시는 아주머니들의 친절함이 손님이 많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음식그릇 또한 하얀 사기그릇에 깔끔하게 차려나오니 더 맛있어 보이고요... 물론 개인적인 소견입니디만 오다가다 한번 들러보실 일이 있.. 201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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