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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취미

[DIY] 골프채 그립바꾸는 법!

by 노마아빠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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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골프프라이드 그립을 구매하고는 직접 교체해보았다.

캘러웨이 빅버샤 이이언이 오래되어 그립도 흔하디 흔한 투어벨벳 5,500원 10개

골프샵에가면 동일 모델로 적게는 1만원을 부르는데, 교체하는게 어려워 보이지도 않고, 또 워낙에 직접 해보는걸 좋아해서..

먼저 준비물은 커터칼, 종이컵1~2개, 신나(지포라이터 기름), 양면테이프(강한놈으로)

이론으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골프채에 씌워져있는 기존 골프그립을 커터칼로 스윽~ 문데서 벗겨낸다.

2. 신나 또는 물티슈로 샤프트를 꺠끗히 닦아준다.

3. 양면테이프를 나선모양으로 돌돌 감아준다. (사진처럼 그림 사이즈에 맞게 미리 잘라서 붙여도 된다.)

4. 테잎의 한쪽면을 벗겨내고 준비한 후...

5. 새로구입한 그립안쪽에 신나를 찍찎 오줌싸듯이 3번정도 쭉~ 짜준다. (뒤에 구명이 뚫려있으므로 손가락으로 막는다.)

6. 그립을 2~3번 상,하,좌,우로 흔들어주고, 그립안에 있는 신나를 붙여놓은 양면테잎에 쓱~ 부어준다.

7. 그립을 잽싸게 끼운다.(신나때문에 양면테잎이 슬슬 녹아버린다.) 

** 신나를 양면테잎에 뿌리자마자 잽싸게 넣는것이 관건!
*** 그립에만 신나를 묻히고, 양면테잎쪽에 신나를 안적셔주면 끼우다 붙어버려 잘 안들어간다.

혼자서 작업하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은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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