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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

일식 캐쥬얼 레스토랑 와니스키친

by 노마아빠 201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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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날씨가 덥고 깔깔하니 입맛이 없을때 한번 드셔보시면 괜찮을것 같아 소개해드립니다.
정통일식이 아니라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특히나 가족단위 또는 아이들과 함께 가셔도 좋은 캐주얼식당 입니다.

메뉴는 단 한가지로 코스요리로 운영되며, 가격은 평일과 주말의 가격이 다릅니다.
요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없지 않지만 배는 부르더이다~ㅋㅋ

평일은 15,000원 주말은 19,000원이며, 아이들은 몇천원 정도 깍아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조카들과 함께 가려고 물어봤었는데 까먹었네요 ㅋ (주말에 16,000원 이라던가...)

메인요리는 광어, 도미, 우럭 이렇게 3종 회가 되겠습니다.

자 그럼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와니스키친은 정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녁을 드시는 경우에는 매장앞 도로에 주차를 하셔도 괜찮습니다.
정확히 도로교통법상으론 안돼지만 저녁시간에는 다들 그렇게 주차를 하더군요 ;;


ㅋㅋ 실컷 위에서 평일, 주말가격을 써놓고 사진을 업로드했더니, 평일/주말이 아니라 점심/저녁으로 가격이 틀리군요 ㅋㅋ ㅈㅅ
신선한 일식 코스정식? 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ㅋㅋ


처음엔 신선하고 충성한 샐러드를 내어줍니다.
소스가 뭐더라~ 땅콩에 약간의 들깨가루가 들어간것 같고....음~ 암튼 구수하니 달짝지근 합니다.


뜨끈뜨끈한 두부튀김? 조림?과 옆에는 뭐죠? ㅋㅋ
중국집서도 먹어본것 같은데... 딤섬? 만쥬? 흐흠...


다음은 시원한 소바가 나옵니다.
코끝이 찡하도록 와사비를 왕창 풀고 캬~


다음은 메로구이!
안에 고체연료를 조금 넣어두고 식지않게 해서 주는군요!


석쇠가 좀 지져분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ㅋ


다음은 나름 메인인 회 3종 세트가 되겠습니다.
광어, 우럭, 도미!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이렇게 나오며, 한 두가지씩 바뀌며 제철 생선회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음은 우리를 배부르게 할 우동볶음!
숙주나물과 통통한 우동면발을 굴소스에 뜨겁게 볶아 한접시 나옵니다.
아이들 입맛에도 맞을것 같은 맛이더군요~


다음은 새우튀김!
새우튀김 밑에 고구마랑 양파도 숨어있습니다.
정말 튀김잘하는 정통 일식집가서 바삭바삭한 튀김을 먹고싶네요 ㅋ


한 껏 느끼할때쯤 마지막으로 매운탕과 알밥이 식사로 나옵니다.
알밥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딱 2숟가락 ㅋ

이렇게 해서 와니스키친의 코스요리가 끝이 났습니다.
집에서 얼마 멀지 않아 이번으로 두번째 방문입니다.

처음 와니스키친을 갔을때에는 서빙보시는 아주머니께서 조선족분이셨습니다.
(나름 중국생활 2년에 바로 알아보죠^^)
정말 야무진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유독 이분은 퉁명스럽게 손님들을 대하시더군요

와니스키친에 대해 주변 분들과 인터넷상에 떠도는 글들을 봤는데,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이와 같이 불친절에 대해 상당히 불쾌해하시고 평판이 좋지 않더군요.

이번 두번째 방문때 서비스가 아직도 그런지.... 내심 궁금해하며 들렀는데 종업원도 바뀌고 먼저보다는 괜찮은 인상을 받고 왔습니다.

분당 정자동에 들르실 일이 있으시거나, 제 포스팅을 보시고 호기심이 생기시는 분들은 한번 들러서 식사하시고 가보세요^^
내비게이션에 와니스키친 이라고 검색하셔도 나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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