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바지카드? 웃기는 전단지

이 웃긴 전단지를 본것이 정확히 7월22일이었던것 같은데...
진작에 사진을 찍어 올린다는게 한참 지나서 올리네요 ㅋㅋ

집사람과 동네에 있는 이마트에 장을보러 갔습니다.
지상 6층에 주차를 하고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 한쪽 벽면에 붙은 이 전단지를 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많이 타서 전단지 전체를 찍지 못하고, 상.하로 부분 나눠 찍었습니다.
윗쪽 전단지에선 특이한점을 찾지 못하셨죠?
그렇다면 아랫쪽 전단지를 보시고 한번 찾아 보세요! 찾은신분은 덧글 달아주세요 ㅎㅎ

처음엔 사실 슬쩍보고는 누군가 낙서를 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전단지 위에는 투명 아크릴로 덮어져있었고, 누가봐도 볼펜이나 싸인펜으로 정교하게 쓰윽 그엇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인쇄글씨가 맞아 보이고요 ㅎㅎ

어느 인쇄소에서 전단지를 찍었는지 오타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이번엔 장모님과 1주일 후 이마트에 장을보러 갔습니다.

저와 같이 이 전단지를 보고 민원이 들어왔었는지? 아니면 직원이 먼저 발견을 했는지 몰라도 전단지가 싹 없어졌더군요 ㅎㅎ
전단지 엄청 찍었을텐데 만약 윗분들이 먼저 봤다면 담당자가 누구인지 몰라도 엄청 깨졌을겁니다.

이쯤해서 정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이미지에 중간쯤보시면 "모든 바지카드로 "최강품목" 구매시 자동할인 됩니다.
비자카드가 아닌 바지카드 ㅋ;;

설마 저와 같이 이러한 이슈로 입소문? 나길 바랬던 이마트의 마케팅은 아니었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