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1 내집을 사야하는 이유를 알것다. 2년전인 2008년 9월에 결혼을 하고, 가을이고 한참 전세물량이 없을때라 간신히 10월에 전세집을 힘들게 구해 신혼생활을 했다. 몇일후인 10월20일이면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꼬박 2년이 된다. (내 생일이기도 하고;;) 어제까지 집주인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다. 내심 불안해 하면서도 한편으론 이제 열흘도 안남았으니 그냥 전셋값 안올리고 살아갈라나 보다 생각했는데... 쌩뚱맞게 오늘인 14일 집주인이 연락이 왔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다....혹시~ 설마~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 요즘 전세값 많이 오른거 알죠? 우리도 왠만하면 넘어갈려고 했는데, 바깥양반이 이번에 시의원 되면서 관할구로 이사를 해야하는데 알다시피 전세값이 장난이 아니네... 한 일천만원 올려줘야 겠는데? 한번 집사람하고 상의해보고.. 2010. 10.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