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처음 검정애마를 받고는 지금껏 계속해서 합성유를 쓰고 있지만, 역시 이제 횟수로 5년이 되다보니 엔진소리가 점점 시끄러워 지는군요.
그래서 이번엔 플러싱을 제대로 한번 해 보았습니다.
예전엔 플러싱을 하면 첨가제를 사용하여 사용중인 엔진오일에 캔 하나를 부어 공회전10~15분후 엔진오일 및 잔유를 쏵 빼내고, 새로 구입한 합성유를 넣어 사용했는데...
이번엔 플러싱오일을 교체형으로 구입하여
사용중인 엔진오일을 모두 빼내고, 다시 플러싱오일 3리터 정도를 부어 공회전10~15분후 플러싱오일 및 잔유를 제거하여 다시 구입한 합성유를 넣어보았습니다.
엔진에 붙어있는 슬러지 및 타르 등의 분순물을 제거한다는 이유로 플러싱을 하긴 하는데, 사실 체감상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
차를 오랫동안 잔고장없이 건강하게 만들어 타고 싶은 생각에 가격이 조금 비싼 합성유를 사용하는 것 이지요.
엔진오일은 거의 영등포에 있는 유진상사를 이용합니다.
요즘은 유진상사 사이트가 있어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고 있으며, 유진상사 협력사에 가시면 공임비 7,000원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유진상사에서 엔진오일을 구매하시면 협력사 카센터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오일교환 쿠폰을 함께 동봉하여 배송이 되므로 카센타에 가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집이 분당이라 카젠 구미동점을 이용합니다.(분당엔 이곳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장님은 이렇다 저렇다 말씀이 많은 분은 아닌데, 그래서 뭐 한 가지 손 볼일이 있으면 꼼꼼하게 봐 주시는 것 같습니다.
카젠 분당 구미점 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엔진오일을 제거하는 사진이 한장이 빠졌네요^^위의사진은 기존에 사용했던 엔진오일을 제거한 후 플러싱유를 넣는 과정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통 엔진오일의 80%를 넣어줘야하는데, 2리터 밖에 안사와서 ㅋㅋ 한통은 카젠에서 구입했슴돠!
플러싱유를 넣고 공회전 15분 후 잔유를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정말 FM대로 하려면 위의 이 과정을 거친 후 다시 신유를 넣고 공회전15분 후 제거한 후 정상적인 오일양을 넣어 주행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남아있는 플러싱유를 완전히 제거하고 또 엔진을 정상적인 오일로 살짝 돌려줘야...
제가 이번에 구입한 아랄 트로닉C(Aral Tronic) 5W30 제품입니다.
SM5의 경우 엔진오일이 3.3리터라 타 브랜드의 동급차종에 비해 1리터 정도는 덜 먹습니다.
그래도 4통은 사야 하는게 좀 거시기 하네요...
뒤에 회색통은 플러싱 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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