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 퍼블릭9홀 골프장

집사람과 편안하게 골프연습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찾아보다 가게된 베어스타운 퍼블릭 골프장

인터파크에서 9홀 19500원에 판매하길래 온라인으로 구매하고는 달려갔다.

 

 

겨울에 스키 슬로프로 사용되는 스키장을 여름엔 골프장으로 이용한다길래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으로...

또 캐디없이 전동카트를 타고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서 집사람과 같이 심적 부담이 큰 초보들은 편안하게 칠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스키 슬로프라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는..;;

(티샷을 치고 세컨샷 지점에서 공을 찾는데 잘 안보인다는... 그만큼 경사가 ㄷㄷ)

그래도 전동카트 하나 있는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며 라운딩을 즐겼다.

또 슬로프 꼭대기에 가면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작년 이맘때 지산 퍼블릭을 이용했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또 수동카트를 질질 끌고는 라운딩했던 기억이난다.

아주 지옥훈련이 따로 없었다.

그게 비하면 천당이 아니던가 ㅋㅋ

 

카트비용은 2인승 카트한대당 2만원 현장결재

 

땡볕에 앞뒤로 아무도 없고 느긋하게 연습라운딩?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갈때는 로스트볼을 아주 왕창들고는 찾을생각 안하고 가면 심신이 편하다

 

골프를 이제 막 배우고 아직 머리를 올리지 않았다면 베어스타운 퍼블릭골프장을 한면 이용하고 머리를 올리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또 저와같이 부부끼리 편안한 마음으로 라운딩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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