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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요리

분당(율동) 대도식당에서 등심을 먹다

by 노마아빠 201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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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저녁 식구들과 외식을 하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해물찜이 드시고 싶다고하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울동공원 대도식당 2층에 위치한 해물찜집에 들어갔다.

오잉~ 한참 주말저녁 붐벼야할 식당안엔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는것이 아닌가?
이런 분위기에선 도저히 못먹을 것 같아 1층에 있는 대도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1인분에 38,000원이나 하는 등심을 먹어야하나?
7명이라 1인분씩만 먹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는데 걱정이다 ㅋㅋ

왕십리(홍익동)에 위치한 대도식당이 본점이며, 직영점 및 체인점으로 몇몇 곳이 있다.
분당점의 경우 직영점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ㅋ

고기의 상태를 보면 본점과 별 차이는 없었고, 가격도 동일하였다.

단 서빙보시는 분들이 거의 조선족분들이 많았다.

왕십리 본점의 경우 대부분 한국분들이 일하시는데 나머지 체인은 분당점과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대도식당의 경우 메뉴가 별도로 있지 않다.
한우등심 1인분 38,000원, 깍두기 볶음밥 3,000원, 그리고 된장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7명이서 6인분을 주문하고 깍두기볶음밥 5인분을 먹었다.ㅋㅋ

깍두기볶음밥은 등심을 먹고 살짝 느끼한 속을 개운하게 달래줄만한 볶음밥이며, 가격은 공기밥 1개 볶는데 3,000원이다.
볶음밥도 비싸군 ;;

대도식당을 처음 접해본건 초등학교때 인듯 한데 어느새 이렇게 체인점들이 즐비하게 늘어났는지....

어줍잖은 저렴한 등심먹고 맛이 있었네 없었네 얘기할것 같음 가격이 좀 쎄긴 하지만 대도식당을 가셔서 드시는것이 잘먹었다 소리가 나오실겁니다.
고기는 아주 훌륭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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